레드키위의 효능, 후숙 방법, 칼로리, 고르는 법 및 보관 방법을 자세히 설명합니다. 비타민 C가 풍부해 면역력을 강화하고, 빨간 과육이 항산화에 효과적입니다. 맛있게 먹기 위한 최적의 후숙 방법과 신선한 레드키위 고르는 팁도 제공합니다.
레드키위
레드키위는 그린키위의 변종으로, 내부 과육이 빨간색 또는 빨간빛 핑크색을 띠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과일은 원래 중국 남부 지역이 원산지이며, 현재는 뉴질랜드와 이탈리아를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 재배되고 있습니다. 레드키위는 그린키위보다 더 달콤하며 열대 과일의 느낌을 줍니다. 부드러운 과육과 적당한 쫄깃함이 있어 식감이 우수하며, 높은 농도의 비타민 C와 함께 다양한 미네랄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건강에 이로운 다양한 효능을 제공합니다. 비타민 C가 풍부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며, 항산화 작용으로 인한 노화 방지 효과도 뛰어납니다. 또한, 소화를 돕는 효소인 액티닌이 풍부해 소화기능 개선에도 유익합니다.
레드키위 효능
- 항산화 효과: 레드키위는 특히 높은 수준의 비타민 C를 함유하고 있어, 강력한 항산화제 역할을 합니다. 이는 자유 라디칼로 인한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피부 노화 및 여러 만성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 면역력 증진: 비타민 C는 면역 시스템을 강화하는 데 필수적인 영양소로, 레드키위를 정기적으로 섭취하면 감기와 같은 일반적인 감염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소화 개선: 레드키위에는 액티닌이라는 소화 효소가 풍부하여, 단백질 소화를 도와 소화 불편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식이섬유도 풍부하여 장 건강을 증진시키고 변비를 예방하는 데 유용합니다.
- 혈압 조절: 이 과일은 칼륨을 함유하고 있어 고혈압을 예방하고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칼륨은 체내 나트륨 수준을 낮추고 혈관의 긴장을 완화하여 혈압을 정상화합니다.
- 눈 건강 보호: 레드키위는 루테인과 제아잔틴을 포함하고 있어, 눈 건강을 유지하고 시력 저하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 두 가지 성분은 특히 황반변성과 같은 노년성 시력 감소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 뼈 건강 증진: 레드키위는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K를 함유하고 있어 뼈 건강을 유지하고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영양소들은 뼈의 밀도를 높이고 골절 및 골다공증의 위험을 줄이는 데 기여합니다.
- 혈당 조절: 레드키위의 식이섬유는 혈당 수준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당뇨병 환자들에게도 이롭습니다. 식이섬유는 소화 속도를 늦추어 급격한 혈당 상승을 방지합니다.
레드키위 후숙 방법
자연 후숙 방법
- 레드키위를 구입한 후, 과일이 단단할 경우 상온에서 자연 후숙을 할 수 있습니다.
- 키위를 종이 봉투나 과일 바구니에 단독으로 두어 자연스럽게 숙성시키세요.
- 상온에서 대략 2-3일 정도면 충분히 후숙이 됩니다. 과일의 표면이 약간 부드러워지고, 약간의 탄력을 느낄 수 있을 때가 먹기 좋은 시점입니다.
에틸렌 가스를 이용한 후숙
- 키위는 에틸렌 가스에 반응하여 더 빨리 숙성됩니다. 에틸렌 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과일인 사과나 바나나와 함께 봉투나 용기에 넣어 보관하면 후숙 속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 사과나 바나나와 함께 비닐봉지나 밀폐 용기에 넣고 상온에 두세요.
이 방법은 보통 1-2일 안에 키위가 후숙 됩니다.
온도 조절 후숙 방법
- 키위를 더 빨리 숙성시키고 싶다면, 일정 온도(약 20°C)에서 보관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 키위를 비닐봉지에 넣고, 적당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곳에 두면 숙성 과정이 촉진됩니다.
후숙 후 보관 방법
- 후숙이 완료된 레드키위는 냉장 보관하여 신선도를 유지합니다.
- 냉장고의 과일 보관함에 넣어 5-7일 내로 소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레드키위 칼로리
영양성분 | 값 (100g 기준) |
---|---|
칼로리 | 50-60kcal |
수분 | 약 83% |
단백질 | 1g |
지방 | 0.4g |
탄수화물 | 약 14.66g |
당류 | 9g |
식이섬유 | 2g |
비타민 C | 약 85mg (하루 권장 섭취량의 대략 95% 이상) |
칼륨 | 약 312mg |
레드키위 고르는 법
외관 확인
- 색상: 레드키위는 외부에서 보기에 그린 키위보다 조금 더 어두운 갈색을 띠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껍질에 물결 모양이나 주름이 적고, 표면이 깨끗해야 합니다.
- 털: 레드키위는 일반적으로 껍질에 털이 적습니다. 매끄러운 껍질을 가진 것을 선택하세요.
만져보기
- 결실의 탄력성: 손으로 살짝 눌렀을 때 너무 딱딱하거나, 반대로 너무 말랑말랑하지 않아야 합니다. 너무 딱딱하면 아직 덜 익었고, 너무 부드럽다면 과숙된 상태일 수 있습니다.
- 균일한 질감: 전체적으로 균일하게 약간의 탄력을 느낄 수 있는 키위를 고르세요. 일부분만 부드러운 경우 내부가 상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무게감
- 무게: 고른 크기의 레드키위를 손에 들어 봤을 때 무게감이 있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게가 있으면 내부에 수분과 당도가 충분하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후숙 계획
- 구입 목적: 바로 섭취할 것인지, 아니면 며칠 동안 후숙시킬 것인지에 따라 선택이 달라집니다. 바로 먹을 수 있도록 적당히 익은 상태를 선택하거나, 집에서 후숙을 계획한다면 약간 딱딱한 것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레드키위의 보관 방법
1. 후숙 전의 보관
- 실온 보관: 레드키위가 아직 완전히 익지 않았다면, 실온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온에서는 대략 18~24도 범위가 이상적입니다. 후숙이 필요한 경우, 키위를 신문지나 종이봉투에 넣어 과일의 에틸렌 가스로 인해 자연스럽게 숙성되도록 할 수 있습니다.
- 에틸렌 가스 발생 과일과 분리: 사과나 바나나와 같이 에틸렌 가스를 많이 발생시키는 과일과는 분리하여 보관합니다. 이 과일들은 키위의 숙성을 빠르게 촉진할 수 있기 때문에, 키위의 숙성 속도를 조절하고 싶다면 분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후숙 후의 보관
- 냉장 보관: 키위가 충분히 숙성되었거나 말랑말랑해졌다면,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장고 내의 낮은 온도는 숙성 과정을 늦추어 과일이 오래 동안 신선하게 유지되도록 도와줍니다. 과일을 플라스틱 백이나 밀폐 용기에 넣어 공기와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수분 손실을 방지하세요.
- 키친타월 사용: 키위를 밀폐 용기나 밀폐 가능한 플라스틱 백에 보관할 때, 키친타월을 함께 넣어 주세요. 이는 키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과도한 수분을 흡수해 곰팡이 발생을 방지합니다.
3. 냉동 보관
- 냉동 보관하기: 레드키위를 장기간 보관하고 싶다면, 냉동 보관이 가능합니다. 껍질을 벗기고 과육을 슬라이스 하거나 큐브 형태로 자른 후, 왁스 종이에 한 층으로 펼쳐서 얼린 다음, 얼린 키위 조각들을 지퍼백이나 밀폐 용기에 옮겨 보관합니다. 이 방법은 스무디나 디저트 준비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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